싱가포르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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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에로쑈핑은 일본 잡화점 ‘돈키호테’와 마찬가지로 성인용품 코너가 설치돼있다. 물건을 사고 고르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관점에서 성인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함이다. 하지만, 성인용품은 어린이의 출입을 막을 수 있는 곳에서 전시·판매돼야 한다. 삐에로쑈핑은 얇은 천으로 제작된 칸막이를 두고 청소년의 돌발적인 출입을 막고 있지만, 이것 만으로는 출입 통제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삐에로쑈핑의 성인용품 코너 입구는 일본지역 가게 입구에 주로 설치되는 천 가림막 ‘노렌(暖簾)’에 ‘19금 성인인증존’ 그림을 그려 청소년 출입을 막고 있다. 내부에 입점 업체인 센스토이 직원 한 명이 출입 이용자의 성인여부를 가려낸다. 문제는 성인 여부를 가려내는 직원이 단 한 명에 불과하다는 데 있다. 만약 직원이 자리를 비우면 성인용품 코너가 어린이에게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 최근 IT조선이 방문했을 때도 성인용품 코너 직원이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얇은 가림막에 직원마저 없으니 청소년의 출입을 막을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다. 실제로 어린 아이들이 성인용품 판매 매대에 난입해 신기한 물건을 본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가림막도 성인의 상반신쯤만 가릴 수 있는 길이인 탓에 키가 작은 어린이나 청소년은 앉은 자세로 내부를 볼 수 있다. 이마트 역시 이를 의식해서인지 SM 도구 등 다소 과격한 성인용을 매장 가장 안쪽에 진열했지만, 일반 성인용품은 버젓이 전시돼 있다. 유통 업계 한 관계자는 "성인용품 판매시 문제가 발생하면 입점 매장에 책임을 전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삐에로쑈핑 컨셉에 필요해 해당 업체를 입점시켰지만, 책임은 지지 않겠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 삐에로쑈핑 매장 내 흡연실이 어린이용 가챠퐁 뽑기 기계, 장난감 등과 가까운 곳에 배치된 것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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